심금을 울리는 가수 김광석
김광석
출생 : 1964년 01월 22일 대구
데뷔 : 1984년 05월 31일 노래를 찾는 사람들 1집
대표곡 들으러 가기 ☞ :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사랑했지만, 서른즈음에
김광석 유튜브 바로가기
김광석 서른즈음에 (1994) 라이브 영상 및 노래 가사
어느 콘서트에서 이 노래를 마치고 들려주었던 인생이야기
'누구나 스스로의 나이에 대한 무게는 스스로 감당해 내면서 지냅니다. 10대 때에는 거울처럼 지내지요. 자꾸 비추어 보고, 흉내 내고. 선생님, 부모님, 또 친구들. 그러다 20대 때쯤 되면 뭔가 스스로를 찾기 위해서 좌충우돌 부대끼면서, 그러고 지냅니다. 가능성도 있고. 나름대로 주관적이든 일반적이든 객관적이든 나름대로 기대도 있고 그렇게 지내지요. (부분생략) 그러면서 아픔 같은 것들이 자꾸 생겨나고, 또 비슷한 일들이 일어나면 더 아프기 싫어서 조금씩 비켜나가죠. 피해 가고. 일정 부분 포기하고, 일정 부분 인정하고. 그러면서 지내다 보면 나이에 'ㄴ'자 붙습니다. 서른이지요. 그때쯤 되면 스스로의 한계도 인정해야 하고, 주변에 일어나는 일들도 뭐 그렇게 재미있거나 신기하거나 그렇지도 못합니다.' - 김광석, 어느 콘서트에서 이 노래를 마치고 들려주었던 인생이야기
김광석 서른즈음에 (1994) 노래 가사
또 하루 멀어져 간다
내뿜은 담배 연기처럼
작기만 한 내 기억 속엔
무얼 채워 살고 있는지
점점 더 멀어져 간다
머물러 있는 청춘인 줄 알았는데
비어 가는 내 가슴속엔
더 아무것도 찾을 수 없네
계절은 다시 돌아오지만
떠나간 내 사랑은 어디에
내가 떠나보낸 것도 아닌데
내가 떠나온 것도 아닌데
조금씩 잊혀져 간다
머물러 있는 사랑인 줄 알았는데
또 하루 멀어져 간다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점점 더 멀어져 간다
머물러 있는 청춘인 줄 알았는데
비어 가는 내 가슴속엔
더 아무것도 찾을 수 없네
계절은 다시 돌아오지만
떠나간 내 사랑은 어디에
내가 떠나보낸 것도 아닌데
내가 떠나온 것도 아닌데
조금씩 잊혀져 간다
머물러 있는 사랑인 줄 알았는데
또 하루 멀어져 간다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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