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zi (이지) 멤버 - 오진성(보컬) - 출생 : 1984년 01월 04일, 창원,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 김준한(드럼) - 출생 : 1983년 03월 29일, 마산,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 이동원(기타) - 신승익(베이스) 데뷔 : 2005년 1집 앨범 <Modern life... and ... with izi...> 대표곡 들으러 가기 (노래 제목 클릭)
응급실
izi 응급실 (2005) 영상 및 노래 가사
드라마 "쾌걸 춘향"의 OST로 히트했으며 실연의 아픔이 있는 남자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가사와 쉽게 질리지 않고 계속 들을 수 있는 멜로디로 오랜 세월이 흐른 지금도 노래방 애창곡 상위 순위에 올라있는 곡이다. 그리고 이 곡은 다른 명곡들은 가수도 굉장히 유명한 반면에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가수의 노래가 이토록 오래 기억되고 있다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며, 원곡자에 대해선 생소하더라도 이 곡을 아는 사람은 상대적으로 많다.
출처 : 유튜브채널 'Drama & OST'
izi 응급실 (2005) 노래 가사
후회하고 있어요 우리 다투던 그날
괜한 자존심 때문에 끝내자고 말을 해버린 거야
금방 볼 줄 알았어 날 찾길 바랬어
허나 며칠이 지나도 아무 소식조차 없어
항상 내게 너무 잘해줘서 쉽게 생각했나 봐
이젠 알아 내 고집 때문에 힘들었던 너를
이 바보야 진짜 아니야 아직도 나를
그렇게 몰라
너를 가진 사람 나밖엔 없는데 제발 나를 떠나가지 마
언제라도 내 편이 돼준 너 고마운 줄 모르고
철없이 나 멋대로 한 거 용서할 수 없니
이 바보야 진짜 아니야 아직도 나를 그렇게 몰라
너를 가진 사람 나 밖엔 없는데 제발 떠나가지 마
너 하나만 사랑하는데 이대로 나를 두고 가지 마
나를 버리지 마 그냥 날 안아줘 다시 사랑하게 돌아와
izi(이지)
izi 응급실 (2005) 라이브 영상
가사 내용은 죽을 것 같은 실연의 고통이 응급 상황 같다고 해석되며, izi의 보컬 오진성이 슈가맨에 출연하여 밝힌 것에 따르면 작곡가에게 제목 뜻을 물어봤으나 정작 작곡가도 제목을 응급실로 지은 이유를 몰라 "글쎄? 왜 응급실일까? '이 바보야'로 바꿀까?"라고 물어봐서 응급실로 그대로 가자고 했다고 한다. 본인이 추리하기론 하도 속을 썩이니 배가 아파 응급실로 간 게 아닐까 싶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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