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를 잘하기 위해 해야 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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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는 평생 하는 것이다'라는 말이 있다. 즉 공부는 인간이 살아가는 동안 새로운 지식을 배우고 경험을 쌓으며 자신을 성장시켜 가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어떻게 하면 새로운 무언가를 쉽게 받아들이고 배울 수 있는지 효율적이고도 지속 가능한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보기로 한다.

1. 집중력 향상을 위한 방법

학창 시절 수업시간에 동일한 시간 동안 동일한 선생님 밑에서 같은 책을 펴놓고 수업을 들어도 누구는 굉장히 효율적으로 공부를 마무리 짓고 휴식 시간을 갖는 반면, 누구는 하루 종일 챕터 하나를 끝내기가 쉽지 않다. 그 결과 아이들의 시험 성적에 따라 등수가 매겨진다. 이렇게 천차만별인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는 집중력의 차이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우선 집중력을 향상하기 위해서는 첫 번째로 공부하는 동안 집중력을 떨어뜨릴 수 있는 모든 방해물들을 차단한다. 특히 핸드폰, TV, 인터넷 등등 공부하는 동안에는 전자기기 사용을 자제하도록 한다. 두 번째는 집중력이 분산되지 않도록 하나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 사람마다 다를 수는 있지만, 대부분의 일반 사람들은 두 가지 일을 동시에 하려고 하면 사소한 실수를 범하게 된다. 즉, 과한 의욕에 일처리를 빠르게 하려고 멀티태스킹을 하다가 오히려 비효율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세 번째는 우왕좌왕하지 않도록 미리 계획이나 스케줄을 짜는 것이다. 수첩이나 메모장에 항상 해야 할 일들에 대해 기록하고 정해진 시간에 마음을 가다듬고 온전히 그 일에만 몰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네 번째는 단순화시키기이다. 시험공부를 예로 들면, 하나의 챕터를 읽었다면 자신이 기억하기 쉽도록 그림화 한다던지, 종이 한 장에 핵심 요점들을 스토리로 만들어 본다던지 하는 방법이 도움이 될 것이다. 이렇게 압축 요약 정리 하는 습관을 들이면 분산된 기억의 조각들을 하나로 만들 수 있어 집중력을 향상할 수 있을 것이다. 다섯 번째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라. 오랜 시간 동안 집중하다 보면 어느 순간 피로감이 올 수가 있다. 그렇게 되면 비효율적인 상태가 될 수 있으므로 휴식을 취해서 다시 뇌가 집중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준다. 여섯 번째는 부정적인 생각을 하지 않는다. 어떠한 일을 하기도 전에  '나는 안돼', '이미 늦었어', '하기 싫다' 등등의 부정적인 생각을 하는 순간 집중력이 흐트러져 온전히 그 일을 해낼 수가 없다. 집중력이라는 것은 본인의 감정이 좋은 상태이거나 본인이 즐거워하는 경우에 집중력이 더 향상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마음 가짐을 긍정적으로 갖도록 노력해야 한다. 일곱 번째는 충분한 수면시간을 갖어라. 기본적으로 정신이 맑은 상태에서 집중력이 하기가 수월한데 수면 부족인 경우 정신이 몽롱하거나 피로감이 찾아와 오래 집중할 수가 없다. 

 

 

2. 기억력 향상 스킬

첫 번째로 전략적 공부이다. 우선 전략적 공부를 하기 위해서는 본인의 학습 스타일을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자신의 부족함이 무엇이며, 그것을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본인이 시각적인 것보다 청각적인 방법이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면 책이나 강의를 녹음해서 듣는 방법이 좋을 것이다. 또 다른 방법은 본인이 조용히 눈으로 책을 읽는 것이 기억이 오래 남는지 아니면, 소리 내면서 읽어야 기억이 오래 남는지를 파악하여 본인에게 더 효율적인 방법을 선택하면 되는 것이다. 두 번째는 기억을 쉽게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익히는 것이다. 예를 들어 중요한 내용의 앞글자들을 따서 재밌는 이야깃거리를 만들어 준다던지, 플래시 카드를 만들어서 반복적으로 여러 번 볼 수 있게 만들면 된다. 세 번째는 메모하는 습관을 만든다.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라 아는 것들도 순간순간 잊어버리기 마련이다. 따라서 메모장이나 수첩 또는 컴퓨터를 통해서 중요한 내용들을 기록하는 습관을 만들면 좋을 것이다. 네 번째는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할 수 있는 시간대를 정해 놓는 것이다. 그 시간대가 되면 몸이 알아서 두뇌 사용을 위해 활성화할 준비를 할 수 있게 된다. 다섯 번째는 같은 공부를 하고 있는 사람들과 그룹을 만드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서로 간의 공부한 내용들을 점검하고 또 경쟁의식을 발휘할 수 있게 되어 목표를 달성하기 더 쉬워질 수 있다. 여섯 번째는 공부한 내용을 남들 앞에서 설명해 본다. 다들 경험해 본기억이 있겠지만 머리로는 아는 것 같은데 남에게 설명할 때 생각이 잘 안 나거나 멈칫거린 경우가 있을 것이다. 이 현상은 단순 암기를 하여 대충 안다고 생각한 경우에 많이 발생한다. 즉, 단순 암기는 본인이 깊게 생각하여 습득한 지식이 아니라 단기 기억 속에 저장되었기 때문에 시험이 끝나면 쉽게 잊혀질 기억인 것이다. 일곱 번째는 도움을 요청하라. 본인이 노력해도 한계를 뛰어넘지 못하고 있다면, 주변 지인 중 자신의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사람에게 부탁을 해본다. 그 사람이 선생님이 될 수도 있고 아니면, 친구가 될 수도 있다. 모르는 부분에 대해서 물어보고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도록 한다.